20세기 사진 거장전 - 빛, 시간을 멈추다
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21길 30 (태평로1가)
하루에도 수억 장의 이미지가 액정 화면 위에서 쉽게 태어나고 손가락 한 번에 가볍게 소멸하는 시대.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의 범람 속에서 누구나 순간을 쉽게 포착하고 복제할 수 있게 됐다. 가벼운 픽셀의 미로 속에서 아날로그 사진이 전하는 묵직한 울림과 잔상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. 손쉬운 생산과 소비가 반복되는 가운데, 우리는 대상을 오래도록 깊이 응시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