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
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석불로, 야산 기슭에 원위치를 지키고 있는 귀중한 문화재입니다. 자연석을 다듬어 만든 대석 위에 서 있는 불상은 양어깨를 덮은 통견 법의를 입고 있으며, 8세기 이후 유행한 우전왕식 옷주름을 보여줍니다. 부분적 손상이 있으나 비교적 큰 규모와 정제된 조각 수법이 돋보이는 보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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