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주 남고루

경주 남고루

경주 대릉원 남쪽에서 황오동 고분군을 둘러싸며 북천까지 이어지는 고려시대 방어시설입니다. 1936년 조사 당시 밑넓이 9.5m, 외벽높이 3.5m 규모로 확인되었으나 현재는 일부 흔적만 남아있습니다. 고려 현종 때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쌓은 제방으로 추정되며, 1993년 발굴조사에서 석축 기초와 해자가 발견되어 읍성의 외성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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